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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9)임영|권영순『인사야투』비서 대히트
권영순 감독(1923년 생)이 필리핀 합작으로 연출했던『인사야투』(81년)는 필리핀에선 『Attack and Des-troy』라는 제목으로 24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됐다. 학병출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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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5) 이두용 『피막』|국제 영화상 물꼬 터
이두용 감독(48)은 81년 그의 39편째 연출 작품 『피막』(80년)을 들고 베네치아 영화제에 참가한다. 베네치아 영화제는 규모나 화려함에 있어선 칸 영화제에 조금 뒤지지만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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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학대목 극장가 청소년 물 "인기"
방학대목을 맞은 극장가가 흥행 열기로 들떠 있다. 양의 동서를 막론하고 여름 극장가는 젊고 어린 층을 겨냥한 오락영화의 각축장이 되어 왔다. 올 여름 국내 흥행 가는 더욱 유난스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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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가위 연휴 특집프로그램
양 방송사는 추석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집안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획특집물·드라마·영화·쇼 등을 준비해 방송한다. KBS제 1TV는 한가위 세시 풍속에 얽힌 이야기를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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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TV소설』인기프로로 정착
북한의 첫 방송은 45년10월14일 일제시대의 평양방송국시설을 이용한 김일성의 「조국개선환영 평양시 군중대회」 중계방송이었다. 70년부터 북한에서는 이날을 「방송절」로 제정,기념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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묵직한 감동의 대서사시 「간디」
대작 영화를 보고 난 뒤 느끼는 감동은 유달리 묵직하고 깊다. 『벤허』『바람과 함께 사라지다』『아라비아의 로렌스』…. 영화사에 길이 남을 이 대작들은 세월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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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권·대중문화를 "접목"|「청개구리 마당」모임
새로운 청년문화정립을 위한 운동이 움트고 있다. 서울YWCA는 상업주의 대중문화와 운동권문화로 양극화돼있는 청년문화를 화해시켜 새로운 청년문화를 가꾸어가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「청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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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 모두 즐길 쇼·외화가 중심
풍성해서 즐거운 추석명절- 더구나 올해는 연휴다. KBS와 MBC·TV는 안방시청자들을 위해 푸짐한 추석특집을 마련했다. 올해의 특징은 기획프로나 테마가 강한 드러머보다는 쇼·외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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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주범
탈주나 탈옥은 흔히 영화의 흥미있는 소재가 된다. 『제17포로수용소』의 기지에 찬 탈주나 「시실리언」에서 호송차의 바닥을 뚫고 나오는 「알랭·들롱」의 탈주등은 관객의 손에 땀을 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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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애프터·유」정신
『타워링·인페르노』라는 미국영화가 있었다. 고층 「빌딩」에 화재가 일어나 소동이 벌어지는 얘기다. 서울에서도 상영돼 많은 관객을 모았었다. 온통 불길에 싸인「빌딩」.「스카이·라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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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「아베크」를 볼 수 없는 거리
「이란」의 거리에선 남녀 「커플」은 거의 볼 수가 없다. 남자는 남자끼리, 여자는 여자끼리다. 「데이트·코스」인 공원엘 가봐도 마찬가지다. 이 나라의 남녀관계는 매우 보수적이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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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생명의 저력 뭉클한 인간 교향악"|TV「드라마」『뿌리』가 준 감동
TBC-TV는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킨 TV영화『뿌리』를 지난 3월25일∼4월1일까지 8일간 장장 12시간의「필름」을 방영했다. 소설을 읽을 때보다「드라마」가 준 감동은 더 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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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방의 인기…「일일 연속극」|국내외를 통해본 시청|경향-최덕수
동양 TV의 인기 일일 연속극『아씨』가 9일로 2백 회를 맞는다. 이것은 일일 연속극으로서는 우리 나라 TV 방송 사상 처음 있는「롱·런」이다. 최근 S대학의 방송여론 조사결과에